그가 설계한 건물의 외형은 깔끔하고 도시적인 세련됨이 돋보였다. 한편 내부구조에는 농촌의 평온하고 유유자적한 모습을 한껏 반영해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도시와 농촌의 조화를 설계에 반영해 ‘제1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이하 ‘농촌건축대

지난 6월 방영된 MBC 다큐 스페셜‘지상의 별 반딧불이’ 제목이 예사롭지않다. 날카로운 펜 끝으로 한 획, 한 획곡선을 수놓으니 지나가는 자리마다 글씨 가득 생동감이 들어찬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프로그램 제목을 구현한 이상우(토목공

판소리, 재즈, 클래식, 퓨전 음악 등 세계 각양각색의 음악 공연이 한창인 ‘2016 전주 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현장.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상기시켰다. 즐거운 축제 속에

실제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전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이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면 어떨까? 지난 8일 제 3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힘을 모아 대상을 차지한 학

양오봉 교수 추천 에너지 혁명 2030 /도서 이 책 은 1차 , 2 차 산업혁명의 주역이었 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및 전기, 자동차 산업에 거대한 변화가 몰려오고 있음을 예측한 책입니다. 에너지 산업과 자동차 산업은 현재의 산업 중 가장 큰 산업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 곳곳은 극한적인 가뭄과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헬 지방의 사막화는 확산되고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은 점점 녹아간다. 최근 세계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반성하고 해결하기 위해 저개발국의 녹색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적막이 들어찬 무대 위, 한복을 갖춰 입은 남자가 근엄하게 앉아 눈을 내리감고 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전주가 흘러나오자 남자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그의 입이 열리고 첫 소절이 흘러나오는 순간, 그를 음치라고 지목한 판정단의 입도 덩달아 벌어

‘청년정책’, ‘우리학교 구정문 일대 도로정비’, ‘엄마의 밥상’ 등은 전주시가 주관하는 정책들이다. 이는 모두 전주시에서 나온 정책들로 전주시는 지속적으로 전주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중심에는 바로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있다. 전북

임대인 씨 추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 도서 요즘 대학생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독서는 세상 어떤 공부보다 기초적이고 중요한 공부라고 할 수 있죠. 독서를 통해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심지어 다른 영어공부나 학과 공

태양빛이 작열하는 8월 어느날, 기온은 30℃를 훌쩍 넘겼고 무더위 탓에 아스팔트 길 표면에는 아지랑이가 일렁이고 있다.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사람들은 비 오듯 땀을 흘리며 폭염을 피해 건물 안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젊음의 열정으로 무장한 채 갈 길을

인종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소비재’라는 관심주제로 모인 사람들. 소비재 물품을 전시한 40여개 부스에서는 대화가 한창인 가운데 말쑥이 차려입은 3명의 청년들이 설명에 열중하고 있다. 이따금 가판대에 놓인 엽서와 카드들을 손에 들고는 바이어들에

토론장에선 인용과 기각을 추첨하며 각 팀마다 떠들썩하다. 파르르 떨리는 손, 인용을 뽑았다! 긴장이 엄습해 오는 토론 현장 속에서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9명의 ‘역전심판’ 팀원들은 유독 빛났다. 제 1회 모의 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

‘토익 단기 2주 완성’, ‘토익 800점 4주 완성.’ 이는 우리가 토익 학원 포스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내용이다. 이는 단기간 안에 점수를 올려주는 기술들을 가르쳐 높은 점수를 만들어주겠다는 흔한 토익 학원들이 내거는 슬로건이다. 하지만 이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라는 말이 아닌 ‘나답다’로 여러분을 표현하세요.” 그녀는 긴장된 상태에서도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청중들에게 전달해 나갔다. 모든 청중들이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며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현실에 치여 그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적다. 하지만 우리학교에 학사편입을 통해 공부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50대 만학도가 있어 만나봤다. 바로 이희행(철학·13) 씨이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JB's Got Talent’, 조명과 무대에 서 있는 이들이 내뿜는 열정이 뒤섞여 현장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무대 위 공연을 즐겼다. 김홍도의 ‘씨름’에서는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씨름경기를 즐겼다면

유가연 씨 추천 쥬토피아 -영화주인공 쥬디의 모습이 마치 현대 사회 청년들의 모습 같아요. 큰 꿈 대신 안정적인 꿈을 꾸라는 어른들의 흔한 말들이 너무 공감이 돼 슬펐어요. 제가 가진 꿈도 어떻게 보면 실현하기 쉽지 않은 꿈이라고 생각해요. 주인공 쥬

노래가 들려오는 곳 그곳을 따라 가보니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를 연상시키는 편안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한 밴드가 있다. 이 밴드의 노래는 듣는 이도 모르게 포근한 솜이불에 누워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밴드의 주인공은 바로 ‘크림’. 크림을 통해

청주 전국무용대회 현장, 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웅장하고 절도 있는 음색이 흘러나온다. 다소 빠른 비트의 노래는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소리를 대변해주는 듯 했다. 무대 위 청년들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손동작은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대번에 집중시켰다.

유현진 씨 추천Imagine-음악John Lennon 원곡이 있지만 저는 Eva Cassidy가 편곡한 곡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Eva Cassidy의 노래가 호소력이 더 짙은 것 같아요. 누구나 유토피아를 갈망하는데 저 또한 입니다. 유토피아를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