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중인 영화제, 많은 이들이 관심 가졌으며
성장 중인 영화제, 많은 이들이 관심 가졌으며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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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지기 권서영(신문방송‧18) 씨 인터뷰

성장 중인 영화제, 많은 이들이 관심 가졌으며

지난 5일, 전주국제영화제와 어린이날 행사로 정신없는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지프지기 홍보팀으로 일하고 있는 권서영(신문방송‧18) 씨를 만났다.

 

전주 토박이인 서영 씨는 어린 시절부터 국제영화제를 잘 알고 있었다. 영화를 중심으로 전주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5월을 보내 영화제만 생각하면 즐거웠다. 그러면서 지난해 전주에서 영상이나 영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주는 아카데미 벳지를 받아 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을 많이 보면서 지프지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다. 학과 특성 상 지프지기 출신 선배들이 많아 관련 이야기를 다양하게 접했던 서영 씨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주저 없이 지프지기에 지원하게 됐다.

서영 씨는 지프지기 모집 공고에서 홍보팀 우대 조건으로 영상 편집 경력자를 보게 됐다. 진로를 관련 분야로 계획하고 있던 서영 씨는 지프지기에서 영상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홍보팀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그는 “영상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겠지만, 제가 만든 콘텐츠가 사용됐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전주국제영화제를 지켜봤던 서영 씨는 “이번 년도의 영화제는 변화가 느껴져요”라며 “지난해까지는 독립영화 위주의 상영이 이뤄졌다면 이번 년도에는 상업 영화의 비중을 높여 대중성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 같아요”라고 의견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아쉬은 점으로 그는 영화관 시설의 낙후를 꼽았다. “사실 영화의 거리에 있는 영화관 가운데 시설이 떨어지고 낙후된 곳들이 꽤 있어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서영 씨는 “상영관을 영화의 거리에 있는 상영관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그 거리를 확장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를 찾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서영 씨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가 잘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학교 학생들만 봐도 생각보다 영화제에 관심이 없고, 잘 가지도 않는 것 같아요”라며 “와서 보면 좋은 작품들이 많으니 관심을 갖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을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지프지기로서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를 추천했다.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영화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가서 영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박청한 기자 qkrcjdgks1@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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