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기사구성이 돋보였다
완성도 높은 기사구성이 돋보였다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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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기사구성이 돋보였다

많았던 1492호의 기사들 가운데 주목할 만했던 것은 우리 학교의 30년 숙원 사업인 약학대 유치성공에 관한 기사였다. 그 동안 전북대가 유치 성공을 위해 해왔던 구체적이고 다양한 노력, 앞으로의 약학대학을 꾸려나갈 청사진을 유치추진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시하며 완성도 높은 기사로 1면을 시작했다. 다만 신문의 예상독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할 학우들을 위해 약학대 유치가 전북대의 미래와 어떤 당위성을 지니는지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구성원들의 의견 차이로 늦어지고 있는 대학평의원회 설치에 관해 작성한 2면의 대학보도는 완벽한 기승전결로써 아쉬움을 남기지 않은 기사였다.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위해 각 구성원들이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훌륭한 가독성을 확보했고 이전 기사에서 확보했던 교수회의 입장과 그에 반해 이를 규탄하는 총학생회의 인터뷰를 병치해 객관성을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문제 전반에 관한 의식과 관심을 촉구해 기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마무리했다.

기자수첩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의 이름만 달라 예산과 인력을 낭비할 수도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실제로 기자 본인을 포함한 교내에 많은 지인들도 실감하고 있는 문제라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개선을 기대할 수 있었던 부분은 이름만 바뀐 프로그램들의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의 취재원을 단지 ‘학교 관계자’와 ‘관계자’로 한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정확한 신상보다는 부서나 소속만으로도 전달할 내용의 신뢰성을 보다 더 보장할 수 있었으리라 하는 생각이 든다.


 

 

 

 

 

독자기자 서재필(전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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