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대학평의원회, 지난달 15일 최종 설치
다사다난했던 대학평의원회, 지난달 15일 최종 설치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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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대학평의원회, 지난달 15일 최종 설치

교수 50%, 비교원 50%…평의원 총 22명으로 구성

학칙 개정 등 교수회 심의 후 대학평의원회 자문 필수

비교원 대학평의원 선발 완료, 교수 평의원 선발 중

지난달 15일 대학평의원회(이하 대평의)가 전체 평의원 수 22명으로 최종적으로 설치됐다.

 

구성단위별 정수는 각 단위가 추천하며 교수회에서 교원 11명, 직원협의회에서 직원 1명,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직원 2명, 전국대학노동조합 전북대학교지부에서 직원 1명, 조교회에서 조교 1명, 총학생회에서 재학생 5명, 총동창회에서 외부인사 1명으로 구성됐다. 대평의는 대학 발전계획, 학칙의 제‧개정, 그 밖에 교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한다. 또한 총장, 의장 또는 재적 평의원 3분 1 이상이 심의를 요구하는 사항도 자문한다.

본래 우리학교는 학칙의 개정에 있어 학사운영위원회 및 규정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교수회 심의, 학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총장이 공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평의가 설치되면서 교수회의 심의를 거친 후 대평의 심의 및 자문을 거쳐야 학무회의 안건으로 논의될 수 있다. 단 경우에 따라 예고절차를 생략할 수 있으며 교육부 장관의 시정요구가 있을 땐 해당 조항의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

대평위 구성에 대해 이창헌(농대‧산림환경과학) 교수회 회장은 “아직 교수회 추천 인원인 11명을 모두 선정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교수회라고 해서 대평의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교수회 또한 비교원과 동일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우 직원협의회 회장은 “직원 측에 배정된 인원은 총 4명으로, 다양한 직종을 가진 직원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능 단체 간에 의견이 일치되지 못하고 얼굴 붉힌 적도 있었지만 어느 단체든 권의 의식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학 발전에 힘쓰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솔(기계‧13) 부총학생회장은 “학생 평의원은 우리학교 학칙에 따라 대평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원 중 재학생으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대평의에 관심을 보여준 학우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사항이라면 건설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정된 강원대 학칙에 따르면 강원대의 대평의는 교원 11명, 직원 4명, 조교 2명, 학생 5명을 포함하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원 중 학생 평의원은 총학생회가 추천하는 4명,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추천하는 학생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남대는 지난달 18일 최종 공포된 학칙을 통해 대평의를 설립했다. 총원 20명으로 교원 대표 10명, 비교원 대표 (직원, 조교, 학생, 비정규 교수, 동문회) 10명으로 구성한다. 단 비교원 대표의 참여 비율은 2년마다 교체할 수 있다.

안지민 기자 ajm0915@jbnu.ac.kr

이재연 기자 jaeyeon1431@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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