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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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

 

자기 생각을 배제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건을 바라볼 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색안경을 통해 사건을 바라보고 해석한다. 이러한 색안경을 제거하고 사람들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언론이라 생각한다. 주요 기사인 1면의 대학 영문명 통일, 3면의 대학평의원회 구성 이후 기사를 보면 전북대신문이 사실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학 영문명 투표는 19년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기존 표기명과 바뀔 표기명의 장단점을 알려줘 독자들에게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줬다. 또한 변경이 있을 시 학교 측의 해결방안을 드러내 막연한 변경이 아닌 실행 가능한 변경이라는 점을 보여줘 좋았다. 다만 시기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 투표 마감일을 2일 남겨둔 시점에서 발행됐기에 독자들이 이미 투표를 마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결성된 대학평의원회는 대학 내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전대인의 관심을 가졌던 사건이다. 특히 이번 주 광주 민주항쟁이라는 뜻깊은 날이 있기에 이번 호에서 다시 대학평의회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대학평의회의 구성원인 직원협의회, 교수회의 의견을 기사에 담아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해 주었으며 총학생회의 의견이 빠진 이유를 설명해줘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쁘다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한 총학생회를 대신하여 담화문을 기재해 줬다면 독자들이 대학평의회에서의 구성원들의 역할과 책임들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번 호의 오·탈자 역시 적었다. 2면의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기사의 3번째 단락에 ‘이학교’를 찾아볼 수 있었다. 기획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 적은 오·탈자 등 전북대신문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김종현(문헌정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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