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말고 세계일주’-박웅
‘수능 말고 세계일주’-박웅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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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

 

‘수능 말고 세계일주’-박웅

 

이 분의 책을 처음 봤을 때는 제목에 ‘수능’이라는 단어가 박혀있어 수능대비 교재라는 생각도 가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수능 대신 여행을 선택한 한 작가의 해외 여정이 담겨있었습니다. ‘수능 말고 세계일주’라는 책의 작가 박웅 씨는 ‘비관적인 현실주의자도 되지 말고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도 되지 말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 좌우명이 너무 마음에 들어 저는 항상 이 말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꿈꾸면서도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는 되지 말자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야자 시간에 문제집을 풀던 한 고등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학교를 그만뒀다. 고3에게는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겨지는 수능도 학교와 함께 때려치웠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 수능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친구들에게까지 떠벌리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떠난 여정이었다. 그는 호주의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9개월 동안 청소를 하며 1900만원을 모았다. 그 후 모은 돈을 가지고 세계 일주를 시작했다. 이 책은 그의 19살부터 21살까지 육대주 24개국을 방문하면서 겪은 모든 고군분투와 느낀 점, 배운 점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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