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위촉 의원 정해졌지만 공개는 아직
학생 위촉 의원 정해졌지만 공개는 아직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5.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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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촉 의원 정해졌지만 공개는 아직

교수 의원 발표 시기에 맞춰 공개할 것

중운위와 총학생회 구성원으로 내정

비대위 분배금도 감사 시행 예정

▲학생의원은 내정, 관련 학칙 신설은 아직

지난달 15일 우리학교에 대학평의원회(이하 대평의)가 구성됐다. 그러나 학생위촉의원(이하 학생의원) 선발 과정 대해선 여전히 무소식이다.

대평의 구성원 22명 중 5명은 학생의원이다. 학생의원은 학칙의 제‧개정, 그 밖에 교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원은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함으로 선발 절차를 공개하는 등 그 과정에서 공정성을 필수적으로 담보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 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솔(기계‧13) 부총학생회장은 “내부적으로 5명을 구성했으나 교수회 측에서 대평의 구성을 미뤄 발표를 늦춘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의원 선발 과정에 관련된 학칙 신설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 부총학생회장은 “대평의 학생 의원으로 위촉 된 후 긴급회의가 잡혔을 시 개인사로 불참하거나 중요한 회의에 하루 이틀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을 뽑을 수 있도록 선발 과정 등을 더욱 심도 있게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 분배금 일부 사용, 감사 예정

지난 8일 총학생회는 회계보고를 통해 학생회비 사용내역을 공개했다. 그 중 대평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분배금은 학생들에게 많은 의문을 샀다. 300만원이라는 비교적 큰 액수임에도 그 세부 사용내역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부총은 “대평의를 알리기 위해 진행했던 현수막 이벤트에 일부를 사용했다”며 “남은 돈은 대평의가 비민주적으로 진행될 경우 시위 비용으로 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적으로 대평의가 진행될 경우 잔금은 학생회 예산으로 반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평의 비대위에 대한 감사도 이뤄진다고 말했다. 박지석(IT응용‧13) 총학생회장은 “비대위는 당연히 감사 받아야 하며 영수증 또한 정리 후 학생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총학생회 예산을 대평의 비대위로 분배한 이유도 설명했다. 박 총학생회장은 “조직 개편으로 이해하면 된다.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나 중앙선거위원회에 들어가는 분배금 역시 총학생회비 내에서 분배금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강산(경영‧14) 중앙감사위원장은 “이미 배정된 예산에 대해서 중감위의 감사는 진행될 것이다”고 감사 계획을 밝혔다.

▲구성 완료된 강원대와 충남대

우리학교 외 타 국립대의 대평의 구성 상황은 어떠할까.

강원대학교의 대평의는 교원 11명, 직원 4명, 조교 2명, 학생 5명을 포함하여 22명으로 구성됐다. 그 중 학생의원은 대학생 4명과 대학원생 1명과 나뉜다. 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강원대는 각 캠퍼스의 학생들이 학교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선발 했다. 그 결과 춘천캠퍼스 총학생회장 1인, 삼척캠퍼스 총학생회장 1인, 도계캠퍼스 대표 1인, 비교적 인원이 많은 춘천 캠퍼스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1인을 추가 선발했다. 대학원생 대표는 대학원 총학생회장이다. 강원대 이상준 총학생회장은 “대평의 구성 전부터 학생의원 선발을 고민했다. 꾸준한 회의를 통해 각 캠퍼스별로 대표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수민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전략국장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기준, 자격, 선출방식’을 상의하여 최종 학생대표 4명을 선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대는 학생의원을 모두 대학생으로 구성하는 우리학교와 달리 대학생 3명과 대학원 총학생회장 1명으로 구성한다.

이태한 기자 taehan00@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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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현 2019-05-24 20:39:49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