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린 (산업디자인·16) 씨 추천 영화 ‘토이스토리3’
김수린 (산업디자인·16) 씨 추천 영화 ‘토이스토리3’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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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김수린 (산업디자인·16) 씨 추천 영화 ‘토이스토리3’

 

우연히 보게된 ‘토이스토리3’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됐어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장난감들이 살아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듭니다. 언제 처음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다시 보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그 영화를 보며 영감을 얻기도 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힘을 얻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마냥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내용도 탄탄해 깊은 감동을 주고 교훈도 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쓰레기 처리장에서 등장인물들이 서로 손을 꼭 잡고 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기말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전대인들에게 이 영화가 근심 걱정 없던 어린 시절 한때의 기억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순수하던 그때로 전대인을 초대합니다.

이 영화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의 책임감을 쉽고, 유쾌하고, 절절하게 풀어냈다. 위대한 시리즈의 속편에게 고민이 있다면 단 한 가지다. "과연 전편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좌절하고 무너지는 것이 대부분의 속편들의 숙명이라면, ‘토이 스토리3’은 놀랍게도 전편 못지않게, 아니 전편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뭉클한 감동마저 안겨준다. 특히 전편 이후 흐른 10여 년의 세월을 이야기에 고스란히 녹여내 '장난감들의 성장기'를 만들어내는 픽사 스튜디오 스토리 팀의 능력은 갈수록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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