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바이크’ 전주에서 시범운영 시작
‘카카오 T 바이크’ 전주에서 시범운영 시작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9.06 18: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 T 바이크’ 전주에서 시범운영 시작

 

지난 7월 23일부터 공유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가 전주에 도입된 뒤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 바이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이며 택시로 움직이기에는 가까운 거리나 자동차로 움직이기 힘든 곳을 가야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감안해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자전거다.

카카오모빌리티 성지혜 담당자는 “현재 전주지역에는 카카오 전기자전거 300대가 비치돼 현장 요원의 관리 속에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지자체의 도입 의사와 소비자의 수요를 판단한 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 T’의 바이크 메뉴를 토대로 사용이 이뤄진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사용이 시작된다. 기본요금은 1,000원과 보험료 130원을 합한 1,130원이며 이용시간은 15분이다. 그 뒤로 5분당 500원이 이용요금에 추가된다.

카카오 바이크는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페달을 돌리면 전기 모터가 작동돼 힘들이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반납 방법도 손쉽다.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어플을 통해 종료하면 된다. 단 서비스 지역 외에서 이용을 종료하게 되면 2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유호(사회·19) 씨는 “이용자들이 갈수록 많아져 쉽게 탈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교통수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헬멧 대여를 포함해 몇몇 불편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강철(통계·15) 씨는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거나 숨기는 등 사유화를 하는 몇몇 비도덕적인 이용자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적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사유화 케이스를 발견하고 제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단 한 번의 이용으로 사유화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자전거가 이용되는 패턴과 그 자전거의 이용자를 파악한 뒤 경고절차를 진행한다.

성지혜 담당자는 “이용자 제재보다는 모두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올바른 이용 캠페인 등 시민 의식을 고취 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웅 기자 roal12340@jbnu.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ㅎㅎ 2019-09-10 14:39:00
애들아 나좀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