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그거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다
창업, 그거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다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9.18 10:17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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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그거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다

최근 들어 창업에 관련된 여러 지원사업, 성공사례, 정부나 기업의 창업 장려정책이 증가하면서 창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창업지원정책은 선진국 수준으로 아주 잘 돼 있는 편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말할 정도다. 그런데도 창업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창업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다들 “창업? 그거 하지마”라고 말을 했다. 바로 창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율이 낮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이후 5년 동안 살아남는 기업은 단 27.3%로 3분의 1이 채 안 된다. 그러면 이렇게 많이 불안정한 창업을 왜 정부에서는 장려하는 것일까?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가 창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실리콘벨리를 들 수 있다. 실리콘벨리에는 약 5000여개의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생각으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창업정책은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직 실패에 대해서는 많이 인색한 상황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를 복구하는데 1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와 달리 선진국들은 실패가 당연하며 실패해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인식이 강하다. 특히 유에서 무를 만드는 창업에서 실패는 당연할 수밖에 없다. 간편 송금시스템인 토스 창업자 이승건 씨는 6번의 실패를 했고 이를 통해 창업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소비자(고객)의 생각이 중요함을 깨달았고 마침내 7번째에 성공을 거뒀다.

실패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많은 사람이 창업하기 좋은 사회가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러면 우리는 창업을 해야 하는가? 사실 답은 없다. 자신이 도전적인 성향이 강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거나 남 밑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창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한편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목적으로 막연히 창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창업은 마라톤과 같다. 왜냐면 그 목적이 특유의 신념이 없이 단지 돈이라면 실패를 했을 때 다시 일어나서 달릴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창업은 최대한 젊고 잃을 게 없고 열정이 넘칠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도전하라! 아무리 큰 실패를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는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죽음 앞에서는 아무리 치욕적인 실패라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은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실패를 해본 자만이 성공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취업난의 시대. 남들이 모두 일자리를 찾으려고 할 때 당신은 일자리를 만들어볼 생각은 없는가? 남들이 모두 ‘아니오’ 라고 답할 때 ‘예’ 라고 대답해 볼 생각은 없는가?

문우현(기계시스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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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보 2019-09-27 11:21:18
으에에에 무누현

박진 2019-09-25 03:42:05
박진은 반성하라

펠라이니 2019-09-23 02:13:21
딱 조타!

리준수 2019-09-23 02:13:05
ㄴㄷㅎ

카카시 2019-09-23 02:13:00
카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