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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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9.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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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무용•17)씨 추천 ‘라 실피드’/발레극

 

지난 4월 한 교수님의 추천으로 광주시립발레단의 ‘라 실피드’ 발레극을 보게 됐습니다. 발레극의 회 차 마다 등장하는 무용수들이 달랐습니다. 여러 무용수들은 저마다의 몸짓으로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같은 내용도 표정이나 동작 하나만으로 전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나였다면 어떻게 무대를 채웠을까 저 동작을 이 느낌으로 표현할 수도 있구나 등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무용수들의 각기 다른 표현력을 살펴보는 것 역시 이 작품의 큰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라 실피드’는 로맨틱발레의 대표작으로 전 2막으로 구성되는 발레극이다. 공기 요정의 가벼움을 표현하기 위해 발끝으로 서는 기법인 ‘쒸르 레 뿌엥뜨(Sur les pointes)’를 탄생시켰다. ‘쒸르 레 뿌엥뜨(Sur les pointes)’를 추기 위해선 발끝으로 서야 했기에 발을 보호하기 위해 딱딱한 천으로 만들어진 ‘토 슈즈’ 또한 함께 발명돼 발레계의 혁명을 이끌었다. ‘라 실피드’는 스코틀랜드 농가의 커다란 거실을 배경으로 청년 제임스에게 공기의 정령 실피드가 붙어, 제임스의 결혼을 파멸로 이끈다는 환상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립발레단의 ‘라 실피드’는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뤄졌다.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회차 공연이 이뤄졌으며 관람시간은 총 1시간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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