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nbuk’에서 ‘Jeonbuk’으로 영문명 변경
‘Chonbuk’에서 ‘Jeonbuk’으로 영문명 변경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09.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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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buk’에서 ‘Jeonbuk’으로 영문명 변경

 

홈페이지 주소, ‘Chonbuk’과 혼용 사용

교직원 69.7%, 학생 74.9% 변경안 찬성

학교 측 “설문조사 반영해 변경하겠다”

우리학교 영문명 표기가 기존 ‘CHONBUK’에서 ‘JEONBUK’으로 변경됐다.

기존 우리학교의 공식 영문명 표기 방식은 ‘Chonbuk National University’로 약칭은 CBNU를 사용했다. 하지만 전라북도내 지자체나 기관명, 지명 등은 모두 ‘ㅈ’을 ‘j’로 표기한 것에 반면 우리대학은 여전히 ‘ch’로 표기해 지명 등과 통일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불어 영문 약자인 CBNU가 충북대와 중복돼 혼란스럽다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학교 측은 대학 영문명칭을 ‘Jeonbuk’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구성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교직원 69.7%, 학생 74.9%가 변경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학평의원에서 ‘Jeonbuk National University’로 변경하는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후 학무회의에서 최종 심의안이 통과돼 우리대학 영문명이 변경됐다.

Jeonbuk 사용의 장점은 지명 및 안내도 등과 표기법 일치로 혼란을 해소할 수 있으며 학교 도메인과도 일치한다는 점이다. 또한 충북대 영문약자와의 중복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Jeonbuk로 변경 시 UI 및 시설 등 교체 비용이 발생하며 대학평가 시 인지도 하락 등을 우려했다. 논문인용도, 게재편수 누락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 측은 예산을 배정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부터 정비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학칙 개정을 통해 영문졸업증명 관련해 문제가 없도록 했으며 홈페이지 및 UI를 수정 및 배포했다. 정문 앞 홍보 조형물도 CBNU에서 JBNU로 교체할 예정이다. 연구‧학술 논문게재 경비 지원, 연구 기반 조성비 지원, 인문‧사회분야 국제 저명학술 연구비 지원, 신임교수 연구비 지원 소속을 Chonbuk에서 Jeonbuk으로 통일했다.

영문 명칭 변경이 각종 대학평가 등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평가기관인 QS나 THE 등과 긴밀히 교류해 ‘CHONBUK’과 ‘JEONBUK’이 모두 연동되도록 조치해 대학 순위 하락 등에 있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영문표기 변경에 따른 유수 논문 관련 기관의 혼동으로 논문 연구실적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논문관련 기관인 Clarivate(SCI), Elsvier(Scopus), KRI(KCI)에 대학 영문 표기 변경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만 chonbuk.ac.kr로 된 일부 도메인은 교수 연구실적과 밀접하게 연관돼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영문명 변경 설문조사의 결과를 참고자료로 사용해 우리학교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경된 UI나 엠블럼은 우리학교 홈페이지(jbnu.ac.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기웅 기자 roal12340@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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