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빗치개
113.빗치개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10.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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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

113.빗치개

 

빗치개는 빗살

 

틈에 낀 때를 빼거나 가르마를 갈라 머리를 정돈하는 데 사용하던 도구이다. 뿔, 뼈, 쇠붙이 등으로 만드는데 한쪽 끝은 둥글고 얇아서 빗의 때를 빼거나 기름을 바를 때 사용하고, 다른 한 끝은 가늘고 뾰족하여 가르마를 타는 데 사용한다. 대개 빗이나 빗접, 면경, 족집게, 분통 등과 함께 경대에 간직해 두는 것이 보통이지만, 쪽 찐 머리에 꽂기도 하였다. 이렇게 뒤꽂이로 사용되는 빗치개는 실용적 기능보다 머리를 장식하기에 알맞도록 비취나 마노 등으로 만들거나 은에 칠보를 입히고 산호 등의 보석을 상감하여 화려하게 꾸민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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