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적절한 물음, 이제는 대답을 들을 차례
시기적절한 물음, 이제는 대답을 들을 차례
  • 전북대신문
  • 승인 2019.1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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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한 물음, 이제는 대답을 들을 차례

지난 1501호는 김동원 총장과 학생자치기구 대표들이 교내 행정에 관한 여러 제반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기사로 문을 열었다.

이전 많은 기사들이 다뤘던 대평의(대학평의원회) 구성부터 많은 사안들이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돼 총장과의 소통의 폭을 한 층 더 높였다. 또한 하반기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에 관한 기사로 2면을 구성했다. 발의된 개정안과 폐지가 결정된 선거 공영제, 선거비용 상한제 소식으로 사실을 전달했다.

구성원 간 소통 없는 전학대회 저조한 일반학생 참여율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같이 제시했다. 언즉혈에서는 곧 있을 선거에 관해 교내 민주주의에 대한 현 주소와 후보자들의 공약 검증과 건전한 비판의 중요성을 역설한 부분도 시의성이 돋보였다. 낮았던 투표율과 학내 기구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은 제목 그대로의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나 SNS로 보여주는 미숙한 쌍방향소통보다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토론회 현장이나 유세장, 전학대회 방청석으로 나가 분위기를 보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는 방법도 같이 제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뀌어야 할 후보자들의 권위의식과 생각들을 제시해 학교의 주인은 학생회, 혹은 그 구성원들이 아니라 선거권을 행사한 많은 교내 학우와 모든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끔 했다.

현 시점에서 전학대회와 정책토론회, 모바일 투표로 선거에 관한 많은 제반사항이 언급되고 있다. 교내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후보들과 운동원들이 많은 시점에 곧 선출될 새로운 총학, 단과대학, 총동연의 정, 부 후보들은 시의에 부합한 지난 호의 언즉혈을 보고 자신의 위치의 무게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선거를 통해 이제 우리는 그들의 대답을 들을 차례이다.

 

서재필(전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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