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장 릴레이 인터뷰⑦]
반도체설계교육지역센터 방준호단장
[산학협력단장 릴레이 인터뷰⑦]
반도체설계교육지역센터 방준호단장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3.12.01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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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는 전공을 위한 노력이 필요
실제 반도체칩 공정과정에 참여 가능

 

 

Q: 반도체설계교육지역센터란?
A: 지난 2001년에 개소된 우리 센터의 목표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고급 SoC 설계인력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반도체 관련 학부생 3학년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반도체 설계분야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을 실제 반도체칩 공정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전문적인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Q: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반도체 설계교육을 참여하는 학생들은 거의 2년 동안 주말, 방학을 이용해 특별학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인 스펙을 갖추면서 본 교육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교육이 진행되면서 참여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육 과정이 끝난 후 참여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저 역시도 뿌듯했습니다.

 

Q: 사업단을 운영하시면서 힘드신 점은 무엇인가요?
A: 전라북도에는 반도체 설계분야 회사가 거의 없어 도내에서 전문가를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로 인해 타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운영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반도체 설계교육이 장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센터교수들의 격려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연구소나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전기공학분야의 학생들이 엔지니어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공이 우선이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영어, 자격증과 같은 일반적인 스펙에는 관심이 많지만 자신의 전공을 찾는 노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공부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김지은 기자
je_kim@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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