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GMO전북도민행동 한혁준 조직위원장]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위해 노력 할 것
[반GMO전북도민행동 한혁준 조직위원장]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위해 노력 할 것
  • 임다연 기자
  • 승인 2016.09.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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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작물…비단 농민만의 문제 아니다
정책·교육홍보로 범국민운동 전개

 

Q. 단체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
A. 지난해 10월 농민을 중심으로 한 GM작물반대운동이 있었다. 이를 보고 여러 단체들이 GM작물에 대한 문제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5월 31일 한살림, 전북녹색연합 등 100여개의 단체가 모여 수개월의 협의를 거쳐 지역별 대책위를 꾸린 뒤 출범했다. 단체는 유전자조작 생명체로부터 전북 농업과 생태계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됐다. 반GMO전북행동의 정식 명칭은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 반대 전북도민행동’이다.


Q. 반GMO전북행동의 활동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A. GM작물 개발에 대한 것뿐 아니라 GMO완전표시제 등 GMO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단체에서는 정책활동, 교육홍보활동,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인식증진과 법·제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현재 우리나라에는 GM작물이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는가?
A. 우리나라는 수십 년 동안 GM작물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GM작물 생산 국가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GM작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현재는 90년대보다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옥수수 등 7종의 GM작물이 857만 톤 수입됐으며 농업용은 155만 톤, 식용은 702만 톤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GM 작물 총 수입량은 1,024만 톤이고 농업용은 809만 톤, 식용은 215만 톤으로 늘어났다.

Q. 세계적인 GM작물 재배 현황은 어떠한가?
A.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서 GM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GM작물 생산지의 대부분은 아메리카 대륙에 집중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 2014년 조사한 세계 GM작물 재배면적 자료에 따르면 1996년 1,700만 헥타르에서 2013년 17억 5300만 헥타르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Q. 반GMO전북도민행동의 앞으로 계획은?
A. 앞으로는 단체가 수립된 취지인 ‘유전자조작 생명체로부터 생태계와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에 부합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GM 수입 농수산물 표시제를 EU수준으로 강화하고 GM작물 관련 법안의 세부조항 마련 등 법률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임다연 기자

 imdayeon@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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