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병기·최명희 청년문학상 시상
2017 이병기·최명희 청년문학상 시상
  • 전북대신문
  • 승인 2017.10.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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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및 대학 부문에서 297여명 총 756편 경합
혼불기념사업회와 공동 주관, 국내 대학 최대

 

문학상 시상식이 9월 27일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신문방송사 박준호 주간, 대학부 시 임대섭 당선자, 고등부 시 김상희 당선자, 이남호 총장, 대학부 소설 송가을해 당선자, 고등부 소설 오태연 당선자, 최명희문학관 장성수 관장(왼쪽부터)이 참석했다.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가람 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돼 지난달 27일 우리학교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람 이병기청년시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미식』을 쓴 임대섭(건국대 국어국문·3) 씨가, 고등 부문에는 『오도독뼈』를 선보인 김상희(고양여고·1) 양이 선정됐다.


최명희 청년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오버 더 레인보우』를 쓴 송가을해(경희대 국어국문·4) 씨가, 고등 부문에는 『손가락 위 가족』을 쓴 오태연(용산고·3)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 대학부 당선작 『미식』은 안정된 호흡을 바탕으로 시어를 배치하고 이미지를 분할하는 감각이 명쾌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부문 고등부 수상작 『오도독뼈』는 시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미를 직조해 내는 능력이 우수해 수상작에 선정됐다.


소설 대학부 당선작 『오버 더 레인보우』는 완성도가 높고 문장력이 뛰어나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장애인 형을 둔 화자를 중심으로 가족의 심리, 사회적인 시선 등을 차분하게 풀어간 고등부 수상작 『손가락 위 가족』은 구성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이끌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학 문학 공모전 중 국내 최대 규모답게 올해 역시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시 부문에는 181명 635편이, 소설 부분문에는 116명 121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 부문 심사는 전정구․김유석․오창령․문신 위원이, 소설 부문 심사는 이광재․최기우․서철원․김소윤 위원이 맡았다.


박준호 문학상 운영위원장 및 신문방송사 주간은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사회적으로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던져주려는 모습이 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1955년부터 현재까지의 문학상 수상작을 정리, 총 5권의 『전북대학교신문방송사 문학상 당선작 전집』을 10월 중순 발간할 예정이다.

 
장경식 기자 guri53942@jbnu.ac.kr
최기웅 기자 roal12340@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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