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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80호를 읽고]
시의성 있는 남북 관련 보도 좋았다
[1481호] 2018년 05월 30일 (수) 13:43:03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단과대별 행사와 축제가 많았던 5월이었다. 5월 16일에 나온 1480호는 인문대 체육대회인 녹두제전을 소개하는 것으로 1면을 시작했다. 하지만 1479호에 기고됐던 녹두제전 씨름종목에서의 선수 강제차출에 대한 후속기사는 없었다. 이미 이 사안에 대해 인문대 학생회가 입장을 밝히고 문제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1480호에서, 녹두제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시금 제시되지 않았다.

2면에서는 축제 기간 내에 그동안 운영돼왔던 대동제 주점이 운영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리사 면허와 사업자 등록증이 없이 음식을 팔 수 없을뿐더러 주류 판매업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주류를 팔 경우 처벌을 받는다는 구체적인 법적근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실질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총학생회의 입장을 보여주며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건강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3면에서는 새빛 2관 1층에 있는 공용냉장고의 사진이 있는 건지찰칵에서 냉장고 내부의 음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음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난잡해 보이는 냉장고 사진 하나와 생활관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4문장으로는 문제에 대한 충분한 문제의식이 재고되지 않았다. 후속기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의 원인, 신고접수 후 사후 처리가 아닌 원인과 연계된 대책 등이 담긴 충분한 지면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9면과 언즉혈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토의를 다뤘다. 남과 북이 다시없을 화해국면에 있어 전대인의 통일에 대한 대략적인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무의미하게 소비되는 김정은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반성해보게끔 하는 뜻깊은 기사였다. 토의에서는 판문점 선언의 의미, 통일비용과 체제간 유지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남과 북이 성공적으로 상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잘 드러나 있었다.

   

 

 

 

 

독자기자 서재필|전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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