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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호. 2018.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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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인 여러분 잊지 말고 투표하세요
[1481호] 2018년 05월 30일 (수) 13:50:32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제 7회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각 지역의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시‧구의원을 뽑게 된다. 그런데 어쩐지 선거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이제야 선거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이곳저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우리나라는 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며칠 전에는 극비리 제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게다가 선거일 하루 전으로 예정됐던 북미회담 여부가 계속해서 바뀌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은 남북관계로 집중됐다.


외부적으로 뿐만 아니라 우리학교는 내부적으로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지난달 총장 직선제 학생 투표권을 얻기 위해 회의실 점거가 행해졌고, 그 이후로 교수회, 총학생회,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의가 오고 갔다.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눈을 돌릴 여유가 상대적으로 없었던 것이다.


이전에 실시됐던 역대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20대 30대층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이었음을 알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실시된 제 5회 지방선거의 20대 투표율은 전반이 45.8%, 후반이 37.1%로 30대 전반에 이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 6회 지방선거에서는 20대 전반이 51.4%, 후반이 45.1%로 지난 선거 때 보다는 투표율이 올랐지만 여전히 나이대별 중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렇다고 희망조차 없는 건 아니다.


우리는 결국 교수회가 투표권을 가결시켜 학생 투표권을 확보하게 됐다. 총장 직선제 선거권을 얻기 위해 총학생회가 벌였던 투쟁을 생각해보자. 표 확보를 위해 얼마나 요구하고 부딪히고 있는지. 이를 통해 우리는 각종 선거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 표, 한 표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힘겹게 쟁취한 우리의 권리를 결코 지나치면 안 된다.


다음달 8일부터 양일간 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이며 우리학교 근처 사전투표소는 전라북도 보훈회관 1층 강당이다. 본 투표는 다음달 1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자신 지역의 후보자 탐색 시간을 갖지 않아서는 안 된다. 진심을 더한 투표가 더 공정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이다. 전대인 모두 잊지 않고 투표하길 기원한다.


서도경|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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