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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호.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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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고대의 시루
[1482호] 2018년 09월 07일 (금) 11:28:21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시루(甑)는 바닥에 구멍을 내어 증기로 곡물 등을 쪄먹는 용기이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부터 확인 가능하지만 원삼국시대에 식문화의 보편화로 많이 제작되던 그릇 중 하나다. 위의 시루는 각각 전주 송천동(왼쪽)과 남원 세전리 유적(오른쪽)에서 출토됐으며, 손잡이(把手)가 봉형(棒形)이고 바닥에는 직경이 평균 1cm인 구멍이 일정한 열을 이뤄 뚫려 있다. 170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시루와 기능상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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