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사업 현황]노후 환경 개선 및 선미촌 문화도시로 탈바꿈 추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현황]노후 환경 개선 및 선미촌 문화도시로 탈바꿈 추진
  • 전북대신문
  • 승인 2018.09.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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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 선미촌…문화시설로 변환
여의주마을 노후주택 정비로 복지 강화

전주시는 팔복예술공장 외에도 노후 환경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설립 등 낙후된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직속 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도시 취약 지구 생활 여건 프로젝트 공모(이하 생활 여건 프로젝트)에 팔복 새뜰마을이 선정됐다. 팔복동 준공업지역 내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기초 시설과 주거환경 개선이 추진됐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송암 새뜰마을도 생활여건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재해 위험 해소를 위한 노후화 된 주택 수리 및 슬레이트 주택으로 개선, 인근마을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 및 문화∙복지 일자리 등 휴먼케어사업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에서는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도시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사업도 진행했다. 이는 공권력을 동원한 이전의 성매매집결지 정리사업과 다르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시민 휴식 공간을 만들고 지역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선미촌을 포함한 서노송동 일대에 주민을 위한 공간과 특화거리 조성, 골목경관 정비, 소방도로 개설 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주 용머리 여의주마을 역시 주민 중심의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된다. 여의주마을은 3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 비중이 마을 전체 가구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인구, 독거노인세대,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 비중 등이 높아 재생의 필요성이 어느 곳보다 시급한 지역이다. 또한 폭 4m미만 도로가 반 이상이며 이용되지 않고 있는 건물은 19%, 도시가스 보급률은 69% 정도로 주민 생활환경 역시 매우 열악하다.


이에 전주 용머리 여의주마을은 오는 2021년까지 노후주택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민공동이용시설 설립이 계획돼 있다. 슬레이트 지붕 37가구를 개선하고 노후주택 100가구를 정비한다. 빈집 34채를 철거 및 정비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유정 기자 whd5974@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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