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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호.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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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학생회칙, 온라인 투표 등 총 40건 개정 … 황토현 특별기구 해산은 부결
중감위 결과보고와 중선위 구성 진행
중선위원장에 의대 문가연 회장 선출돼
대의원 158명 중 153명 참석, 출석률 97%
[1485호] 2018년 10월 10일 (수) 10:48:00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지난 4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 결과보고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위원장 선출 및 일반대의원선출, 황토현 교지편집 위원회 폐지, 학생회칙 개정 등이 논의됐다. 제 50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의 중앙감사 결과보고에서는 우수기관으로 공대와 인문대, 모범기관으로 상대과총학생회가 선정된 것이 언급됐다. 박지석(IT응용시스템·13) 중감위원장은 “각학생회에서 학생의 복지와 문화, 취업 등을 위해 얼마나 뜻깊은 사업을 진행했고 각 사업에 학생회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검토했다”며 “통장지출 내역과 회계보고서, 영수증 확보율을 종합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대가 언급 1회, 글로벌프론티어칼리지가 주의 1회, 예대와 치대가 경고 1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 산하 특별 기구인 황토현 교지편집 위원회(이하 황토현) 폐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학생회 측은 학생회칙 제 9장 79조에 의해 황토현이 특별기구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기구의 해산안건을 상정했다. 투표 진행 중 총학생회측이 참석인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오인해 안건이 가결됐으나 후에 진행된 자유발언을 통해 정정됐다.

사회대 강무진(신문방송·13) 회장은 “투표결과 출석대의원 153명 중 찬성 100명, 반대 3명, 기권 22명, 미투표 28명으로 출석대의원 2/3인 102명에 미달한다”며 “이 안건은 부결돼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는 학생회칙 제 79조 1항 ‘전학대회는 산하기구에 다음 각 호의 사유가 있을 경우 중운위의 발의와 출석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그 해산 또는 합병을 의결할 수 있다’에 따른 주장이었다. 박진(지역건설·12) 총학생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재투표 의사를 물었으나 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재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황토현의 폐지 안건은 총학생회의 실수로 가결됐지만 부결로 번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황토현은 학생회칙 상에서 폐지가 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후 학생회칙, 감사시행세칙, 선거시행세칙 개정이 진행됐다. 오탈자 6건, 내용 정정 관련 13건, 추가 및 삭제 관련 21건 등 총 40건이 보고됐다. 발의된 학생회칙 개정안으로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총투표도 학생총투표로 인정한다’가 있다. 학생총투표에서 온라인 투표가 가능해짐에 따라 추가된 조항이다. 감사시행세칙 개정안에서는 경고 사유 중 ‘현금인출 사용 비율이 총 학생회비 지출(전체영수증)의 40%를 초과하는 경우’를 삭제했다. 학생회비 지출에서 현금인출을 불가능하게 만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선거시행세칙 개정안에서는 선거일정총칙 및 선거공고에 대한 내용이 정확히 명시됐다. 개정 전에는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중선위에서 정한다’였지만 ‘학생회장단 선거는 그 임기만료일 전 50일 이후부터 임기만료일 전 7일 사이에 시행한다’라고 변경됐다. 모든 개정안은 출석대 의원 153명 중 찬성 125명으로 통과됐다. 중선위원장 선출에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 자연대 구자평(지구환경공학·13) 회장, 의대 문가연(의예·17) 회장, 간호대 정미경(간호·16) 회장이 후보로 상정됐으며 투표를 통해 문가연 회장이 중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두 후보가 중선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어 추천과 자원을 통해 일반대의원으로 정치외교학과 김경민(정치외교·14) 회장, 경제학부 전주헌(경제·13)회장, 사범대 최수지(사회교육·16) 회장 3인이 선출됐다.자유발언 및 기타 건의사항 논의에서는 총장선거와 관련해 학생들이 직접 투표권을 갖게 됐단 사실을 공지했다. 또한 학생들은 상대와 사회대 주변의 떨어진 은행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총학생회 측은 약품 살포 기간이 대동제와 겹친 데다 예산이 부족해 시행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대 및 학과 학생회 등 총158명 중 153명(96.8%)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서기임명, 시행세칙 검토,안건 채택 및 회순 통과, 보고안건, 안건토론 및 특별안건, 자유발언 및 기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윤주영 기자 ju321@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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