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2019년, 그대를 위한 ‘그대’ 총학생회 되겠습니다
[그대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2019년, 그대를 위한 ‘그대’ 총학생회 되겠습니다
  • 전북대신문
  • 승인 2018.1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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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과대학 학생회 꾸리며 인연 맺어
학우들 편의와 목소리 반영 위해 노력할 것

지난 14일 진행된 2019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 그대 선본 박지석(IT응용시스템‧13) 정후보와 이솔(기계‧13) 부후보가 당선됐다. 두 당선자는 지난해 공과대학 학생회의 회장과 부회장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그들은 함께 학생회를 꾸려가며 서로의 마음과 신념이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두 당선자는 중앙감사위원회, 단과대학감사위원회, 총장직선제 TF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내 상황을 잘 파악했다. 박지석 씨는 “서로 합도 잘 맞고 그동안 해온 활동으로 교내 실정도 지속적으로 파악해왔다”며 “보다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 출마를 결정하고 한 가지 고민에 부딪혔다. 그것은 바로 선본이름 정하기. 두 후보는 참모들의 도움으로 선본 이름을 정하려 했다. 그 결과 선본 이름 후보만 60여개에 달했다. 두 후보와 참모들은 2주 가까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다. 그들은 선본이름을 자신들만이 아닌 학우들을 위한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 고민을 하던 중 학우들을 지칭하는 ‘그대’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그대가 사랑하는 학생회, 그대를 사랑할 학생회라는 문구를 선본의 선전 구호로 삼았다. 이솔 씨는 “학우의, 학우에 의한, 학우를 위한 학생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학우들을 사랑하는, 사랑받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는 우리학교 학우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공약 4가지를 꼽았다. 4가지 공약은 바로 ▲E-learning 분반 증설 ▲대학평의원회 학생참여비율 증가 ▲총장 배 축구대회 개최 ▲전대청춘이다. 위 공약들은 그대 선본의 핵심 공약으로 학우들의 학습, 정책참여, 문화생활을 위해 꾸려졌다. 특히 E-learning 분반 증설과 총장 배 축구대회 개최는 학교 측과 논의해 공약 실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박지석 씨는 “학우 분들의 편의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후 임기 중에도 변치 않고 학우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9일간 후보자들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분주히 캠퍼스를 누볐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약력이 적힌 홍보물을 학우들에게 나눠주며 힘차게 선본구호와 인사를 외쳤다. 박지석 씨는 “추천인 명부를 받으려 캠퍼스를 돌아다니느라 무릎 연골을 다쳤다”며 “무릎 보호대를 차고 다시 추천인 명부를 받으러 돌아다닐 정도로 간절했다”고 당시의 열정을 내비쳤다. 현재 그대 선본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두 후보는 인터뷰를 마치기 전 우리학교 학우들에게 자신들의 각오를 전했다. 박지석 씨는 “오는 12월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솔 씨는 “이번 선거는 기권표가 특히나 많았다”며 “기권표를 던진 학우들도 만족할 만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겠다”고 그 포부를 전했다.

장경식 기자 guri53942@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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