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를 잘 이끌어 주길
새로운 한 해를 잘 이끌어 주길
  • 전북대신문
  • 승인 2018.1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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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모든 학생회의 선거가 끝나고 학교를 이끌어갈 학생회가 구성됐다. 개표결과를 보면서 우는 사람도 있었고 웃은 사람도 있었다. 모두 그동안 수고했다. 비록 선거활동을 하면서 익명성 커뮤니티, 각종 SNS에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 비판 글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 과정도 어쩔 수 없는 선거 문화에 일부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각 후보들의 공약들을 보면서 학생들을 위해 많이 고민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다. 당선된 후보들이 각자 내세운 공약들을 이행해가며 더 나은 학교로 만들어가길 바란다.


학생회는 학생들이 유연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질서를 만들고 앞으로 1년 동안 대학 내 행사를 비롯해 각종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 학생회부터 단과 학생회, 모든 동아리를 관리하는 총동아리연합회, 전대 모든 학우들을 아우르는 총학생회까지 매우 많은 학생회원들이 유연한 대학생활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올해 주점운영이나 A단대에서 뒤처리 문제, 학과 내 행사강제참여 등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잘못했더라도 심판을 받고 잘못된 일은 바로 고치면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더 나은 내일은 오지 않는다.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언젠가 밝혀질 사건들을 모른 체 하지 말자. 이번 학생회는 정해진 규칙들을 준수해 대학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내후년 학생회의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생회뿐만이 아닌 일반학우들도 노력해야 한다. 학교 곳곳에 미흡하거나 필요한 부분들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생회에 알리고 서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해나가 더 아름다운 캠퍼스로 거듭해나갔으면 좋겠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약 3주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실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을 향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공약들을 외친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2019년 학생들을 위한 한 마음으로 우리학교의 한 해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하태린|항공우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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