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87호를 읽고]기사 관련 정보 더 충실히 제시됐으면
[지난 1487호를 읽고]기사 관련 정보 더 충실히 제시됐으면
  • 전북대신문
  • 승인 2018.11.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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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호에서는 총학생회를 포함한 이번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결과에 대한 기사가 주를 이뤘다. 1면에서는 진행됐던 선거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선출된 학생 대표가 해결해야할 실질적인 문제들을 독자로 하여금 쉽고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서술했다. 2면에서는 총학생회를 이끌어나갈 그대선본의 당선 인터뷰, 이행할 공약들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공약들의 상당수가 기관과의 의견조율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역설했다.


하지만 대내적인 공약들인 E-learning 분반 증설, 주차관리 문제 해결, 공약이행 전 사전협조가 필요한 중앙도서관과 재무과와도 의견교환이 없었던 사실들, 또한 대외적인 공약도 기관과의 사전논의가 부족했다는 점을 함께 서술하며 객관성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독자들은 기사에서 보여준 그대선본의 포부와 다짐을 믿으며 총학의 원활한 일처리를 기대할 것이다.

그에 비해 총장임용후보 선발에 관한 기사는 많이 부족한 듯 했다. 기사가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최종 총장임용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미뤄 봐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작성된 기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내용이 많았다. 1차에서 결선투표에 이르기까지의 선거 진행 현황을 제시하고 작년 선거와 다른 직선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반영비율 및 위원회와 공대위가 합의를 이끌었다는 정보에 대한 서술을 좋았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가 무게중심을 두며 읽어야 할 각 후보의 실질적인 공약에 대한 기사는 없었다. 작성시점에서 총장당선이 유력한 김동원 후보와 경합을 진행했던 이남호 후보의 공약만이라도 서술해줬다면 선거권을 가진 독자들이 원하는 객관성을 보다 더 갖췄을 것이다.


2면과 10면에서는 각각 2019학년도 수시모집 현황과 성숙해져야할 신입생 환영문화에 대해 서술했다. 더불어 학생자치기구와 총장임용 관련기사를 보면 1487호는 전반적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분위기의 신문인 듯하다. 매주를 거듭하며, 다가오는 신년을 바라보며, 발전해나가는 전북대 신문이 되길 바란다.

독자기자 서재필|전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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