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영화]다채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부터 뮤지컬 영화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영화]다채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부터 뮤지컬 영화까지
  • 전북대신문
  • 승인 2018.11.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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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과 문화를 담은 이야기, 모든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영화가 있다. 미국 윌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영화 ‘겨울왕국’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처음 개봉했다. 그해 개봉 영화 중 세계 흥행 1위와 역대 애니메이션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준 작품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통적으로 뮤지컬 장르를 융합한 형식이다. 수많은 애니메이션 OST가 히트하면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휩쓸기도 했다.


그렇다면 ‘겨울왕국’의 무엇이 관객들을 끌리게 했을까. <Let it go>와 <Love is an open door>과 같은 OST들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왕국을 떠나 얼음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벗으며 장갑을 던지는 장면과 함께 엘사가 부르는 <Let it go>는 그의 위풍당당함을 드러낸다. 특히 이 노래의 고음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장면으로 전율을 느끼게 한다. <Love is an open door> 또한 ‘겨울왕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곡이다. 통통 튀는 가사와 귀여운 남녀간의 듀엣이 관객들에게 풋사랑의 감정을 전달해준다. 장지원(한국음악·18)씨는 “‘겨울왕국’의 OST 중 안나와 엘사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평소 문을 두드릴 때 노래가 생각날 정도로 아직도 잔상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또 다른 음악영화는 바로 뮤지컬 영화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라라랜드’가 있다. ‘라라랜드’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음악을 통해 표현한 영화로서 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의 명장면은 영화 초반에 꽉 막힌 도로에서 사람들이 함께 춤추며 <Another Day Of Sun>을 부르는 장면이다. 실제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LA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극 중 남자 주인공이 부르는 <City Of Stars>는 오랜 기간 음원 차트에 머물러 그 인기를 보여줬다. ‘라라랜드’가 그린 쳥춘과 현실에 관한 이야기와 상황에 맞는 음악들은 영화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라라랜드’에 나온 장소에 방문하는 LA 여행상품이 등장한 것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장지은 기자 remnant990727@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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